'원스'의 존 카니 감독이 연출한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이 누적관객수 290만명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26일부터 지난 주말 사흘간 515개 상영관에서 26만 7744명이 관람해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3일 개봉한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290만 8588명으로 집계됐다.

영화는 독립·예술 영화를 아우르는 다양성 영화로는 올해 처음으로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300만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영화는 이번 주중에 역대 다양성 영화 흥행 1위를 지켜온 이충렬 감독의 다큐멘터리 '워낭소리' 기록(292만 9704명·위키백과 제공)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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