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은 보건의료원에 등록된 여성 장애인 1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 서부장애인 복지관과 연계해 여성 장애인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청양군 제공

청양군은 보건의료원에 등록된 여성 장애인 10여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서부장애인 복지관과 연계해 여성 장애인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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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장애인 중에서도 사회적 활동이 저하돼있는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것으로 꽃과 식물을 주제로 하는 원예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원하는 장애인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0주간 운영할 계획이며, 매 시간마다 고혈압과 당뇨 등 기본검진 및 보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참여 장애인의 건강관리도 겸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운영 첫날인 지난 19일에는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을 통해 꽃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성취감을 고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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