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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범수 '눈물나는 내 사랑 ' 뮤직비디오 캡쳐

가수 김범수(35)가 명품 발라드로 돌아왔다.

23일 정오에 공개된 김범수의 신곡 '눈물나는 내 사랑'은 화려한 기교대신 절제하며 부른 창법이 깔끔하고 담백하다.

노랫말이 가슴을 파고들듯 귀에 착착 감긴다.

곡은 단소와 가야금 연주 위에 따뜻하게 어우러지는 현악기 소리와 명품 보컬이 완벽한 하모니로 전달돼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작곡가 윤일살과 3년 만에 함께 작업했으며 이별 후에도 계속 되는 한 남자의 애절한 사랑을 담아냈다.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는 지난 2012년 'Rock Star'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의 앨범으로, 히트곡'보고싶다'와 '끝사랑'의 감성을 잇는 발라드 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수의 소속사는 "사정상 기존 정규 앨범 발매 일정이 연기됐지만, 이번 디지털 싱글은 오랫동안 김범수의 노래를 기다려준 팬들을 만족시켜줄 곡이 될 것"이라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와 김범수만의 발라드 감성이 잘 녹아있는 '김범수표 발라드'다"라고 전했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김범수는 오는 10월 4~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겟올라잇쇼'를 개최한다.

한편 김범수는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슈퍼스타K6'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팀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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