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내달 3일 부여군 개최, 19개 종목 534명 규모 파견

▲ 구본영 천안시장이 검도 연습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체육회가 도민체전 2연패를 목표로 100일 강화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제6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부여군에서 개최된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천안시체육회는 19개 종목에 선수 376명, 임원 158명 등 534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천안시체육회는 정통적 강세 종목인 육상, 탁구, 검도, 역도와 함께 수영, 태권도, 볼링, 족구 등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야구에서도 금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이 같은 목표 아래 천안시체육회는 도민체전을 겨냥한 100일 강화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체육회장인 구본영 시장은 지난 18일 각 종목별 훈련장을 돌며,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천안시체육회는 막바지 훈련을 마무리하고, 오는 30일 오후 3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부여로 향할 예정이다.

천안=유창림 기자 yoo77200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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