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품 경매·한우시식 등 인기

▲ 예산군 무한천 둔치공원과 예당관광지 일원에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예산옛이야기·황토사과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은 축제 체험 장면. 예산군 제공

예산군 무한천 둔치공원과 예당관광지 일원에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예산옛이야기·황토사과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옛이야기 재밌고 예산사과 맛있고’란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예산옛이야기축제와 황토사과축제의 첫 공동 개최로 관심을 모았다.

축제 첫날 ‘예산옛이야기 12마당’ 거리 퍼레이드와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주민을 축제장으로 이끌어 냈다.

개막행사에서는 개콘 패밀리가 준비한 개막 퍼포먼스, 다양한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19일에는 예산가요한마당, 슈퍼버라이어티 福GO 쇼, 도란도란 열린 음악회 등과 각종 홍보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0일에는 예산사과&특산품 경매, 청소년 어울마당 등이 열렸고, 도시민 초청행사에 300여명의 자전거 라이딩팀이 참여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옛 노래 콩쿨, 의좋은 의형제 결연식, 임존성 문화제 등이 열렸다.

부대행사로는 황금 사과를 찾아라, 한우·한돈 홍보시식 및 판매 행사 등이 열렸으며, 특히 사과 5000상자를 박스당 5000원씩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옛이야기·황토사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한 단계 높은 축제를 만들겠다”며 많은 분들이 예산군을 다시 찾아 줄 것을 부탁했다.

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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