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200명 채용 기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벤처기업협회는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특성화고 및 대학 졸업(예정)생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잘나가는 선도벤처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대전·충남지역의 77개 선도벤처기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기업면접관 △기업홍보관 △취업컨설팅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5개 테마별로 공간을 구성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가정신을 발휘해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4명의 청년 연사를 초청해 혁신, 인내, 위험관리, 진취성의 4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기업가 정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약 200여명의 구직자가 지역 우수 벤처기업에 채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채용된 인력에 대해서는 벤처기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공동훈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청은 올해 8월 말까지 4차례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151개 벤처기업에 총 35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진섭 기자 js3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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