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그룹 빅스타가 오는 26일 일본 100회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고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 빅스타는 이날 도쿄 아카사카브릿지홀에서 100번째 콘서트인 '빅스타 100 엔드 & 앤드'(END & AND)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이들은 지난 3월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서 같은 달 25일 첫 소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18일 현재 총 98회 공연을 펼쳐 누적 관객수 3만여 명을 동원했다.
국내 신인 아이돌 그룹이 지난 6개월간 일본에서 생활하며 100회 콘서트를 달성한 건 이례적이다. 공연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만나면서 현지 시장에서 인지도도 높아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에서 6개월간 공연하며 일본어와 라이브 실력이 몰라보게 성장했다"며 "일본 음악 관계자들도 발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현재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촬영 중이다"고 말했다.
빅스타는 이번 공연을 마치면 귀국해 작곡가 용감한형제의 프로듀싱 아래 국내에서 컴백 준비를 할 예정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