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판 방영을 앞두고 양국의 노다메 배우가 만났다고 드라마 제작사인 그룹에이트가 18일 밝혔다.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인 '내일도 칸타빌레' 여주인공 설내일 역을 맡은 심은경(20)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식당에서 '원조' 노다메인 우에노 주리(28)와 만났다.

이번 만남은 우에노 주리가 서울에서 열린 한일축제 한마당 참석차 방한하면서 마련됐다.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캐릭터와 드라마 이야기를 나눴다.

우에노 주리는 드라마 촬영 일화를 비롯해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심은경에게 힘을 실어줬으며 심은경의 설내일에 큰 기대감과 신뢰를 전하며 끝까지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제작사는 전했다.

심은경과 주원 주연의 '내일도 칸타빌레'는 에릭·정유미 주연의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다음달 13일 방영된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