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4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제품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 현대백화점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도내 30여개 기업의 50여개 제품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공헌 활동 기금으로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슈퍼스타 K’의 초대 우승자로 인기가 높은 가수 서인국과 손잡고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알리는 이야기 콘서트를 현대백화점 7층 토파즈홀에서 개최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박람회를 지역 행사 및 관광자원과 연계해 제품 판매를 증가시키고 수익금의 일부는 다시 사회에 환원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적 고리를 풀어나가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철수 기자 cskyung7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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