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가 변호사를 선임한 와중 공식입장을 발표해 화제다.

이병헌은 음담패설 영상을 갖고 50억을 달라고 협박한 다희에 대해서 "연예인들은 말도 안 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하여 바로 소속사에 해당 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병헌의 소속사 측도 "피의자들이 경찰 조사에서 협박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조사 내용이나 처벌 수위가 어떻게 나올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병헌에 대한 경찰의 추가 조사 여부에 대해선 "피의자들이 혐의를 인정했기 때문에 추가로 피해자 조사가 진행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박과 관련해 이병헌의 아내인 이민정은 별다른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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