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 구매 지역 저소득 120가정에 전달

KB국민은행은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전 서구 도마큰시장에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정기 국민은행 충청서지역본부장과 박무행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본부장, 이형국 도마큰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해 지역 저소득 120가정에 전달, 상인들의 매출향상 도움은 물론 소외된 이웃에게 추석 선물을 제공하게 된다. 주요 품목은 가정에서 많이 필요한 쌀, 건어물, 과일 등 식료품과 지역 특산물 등이다.

김 본부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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