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센터 운영위도 개최

충남도는 1일 청양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급식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과 도 광역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도와 시·군 공무원, 지역 급식센터 관계자,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도의 급식센터 운영 정책 방향 설명과 시·군별 설립 추진상황,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정책 방향 설명을 통해 외형적 건물 설치보다 운영체계 마련이 더 중요한 만큼 시군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급식센터 설치 모델로 △설치 준비단계 모델(현물 급식체계 구축) △출범 단계 설치 모델(지자체 직영형·센터 위임형) 등을 제시하며 2016년까지 시군 여건에 맞는 센터 설치를 당부했다.

한편 도내 급식센터는 당진과 아산, 홍성, 청양 등 4곳에 설립돼 운영 중에 있으며, 천안과 공주, 서천, 논산 등 4곳은 설립 추진 중이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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