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충남도는 퇴직 전문 인력을 활용한 공익적 사회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2014년 사회공헌활동사업 참여자 및 참여기업(조합)’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문지식과 경력을 가진 퇴직 전문 인력을 활용해 재정구조 등이 열악한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회공헌활동사업에 참여 자격은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는 만 50세 이상 퇴직 전문 인력으로 경영전략, 마케팅 홍보, 인사노무, 재무회계금융, 외국어, 사회서비스 등 해당분야 3년 이상 경력자와 함께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국가공인민간자격증 등을 소지한 사람 등이다.

사회공헌활동사업 참여자에게는 활동 실비와 수당으로 1일 최대 2만 4000원이 지급되며, 참여기업(조합)에서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사회공헌활동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참여자와 참여 기업(조합)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2일까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에 방문·우편·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익적 사회서비스 확산 및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