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도 지역문화브랜드' 대상에 경남 통영의 동피랑 벽화마을, 최우수상에 충북 청주 연초제조창 공예비(空藝飛), 우수상에 제주 서귀포 유토피아로를 각각 선정했다.

청주연초제조창 ‘공예비'는 오랫동안 방치됐던 국내 최대 규모의 담배공장을 시민들의 참여로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면서 문화적 도시 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담배공장 원료창고 건물을 활용해 첨단문화산업단지를 조성, 현재는 8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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