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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서태지 컴페니 홈페이지 캡쳐

가수 서태지(42)와 배우 이은성(26) 부부가 득녀해 화제다.

서태지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녕하세요. 서태지입니다. 단순히 기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벅찬 감동이네요.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태지는 "산모와 딸에게 고마운 마음뿐이고 멋진 아빠가 되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함께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이로써 서태지 이은성 부부는 지난해 6월에 결혼한 후 14개월만에 아이를 가지며 화목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서태지는 이은성과 결혼한 직후 심리적 안정감 등으로 개인적 면모뿐만 아니라 음악적인 부분에 있어 적잖은 변화를 겪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9집 컴백을 앞둔 서태지가 어떤 모습으로 대중앞에 나설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사람의 득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딸 출산 축하드려요~", "서태지 딸바보 등극하나?", "두사람 나이차이 극복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태지와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인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출연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16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이은성과 평창동 자택에서 양가 부모 및 절친한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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