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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가수 출신 디자이너 임상아가 결혼 10년 만에 미국인 남편과 이혼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한 매체는 "임상아가 지난 2001년 결혼한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10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임상아의 정확한 이혼 시점을 알 수 없으나 지난 2010년 각종 방송에 출연해 미국에서 결혼 생활 등을 공개했던 점을 봤을 때 이혼 시점은 얼마 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한다.

이혼 시점 뿐아니라 딸의 양육권과 이혼 사유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으나, 임상아는 현재 이혼 후 새로운 삶을 살고 있으며 딸과의 사이도 원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임상아는 지난 2009년 한 방송에서 "결혼 당시 종교가 불교였는데 남편은 유태인이었다"며 "1년 6개월 동안 공부해 개종했고, 또 한 번 식구들을 전부 모아놓고 결혼식을 올렸다"며 남편과의 애정을 드러낸바 있어 이혼소식이 더욱 안타깝게 전해진다.

한편, 임상아는 1995년 데뷔해 '뮤지컬'이란 곡으로 가수 활동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1999년 연예계를 떠나 미국에서 디자이너로 변신해 2006년 뉴욕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가방 브랜드를 론칭했다.

한편, 임상아 이혼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알콩달콩해 보였는데 왜 이혼했을까?", "또다른 새로운 삶에서 행복을 찾으시길", "마음에 상처 남지 않고 멋있는 삶 사시길"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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