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테니스 특집으로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미라, 이형택이 코치로 출연 자체 평가전을 치렀다.
이날 방송에선 전미라의 결혼 사연이 화제로 올랐다. 출연진이 “강호동이 전미라와 윤종신을 이어줬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하자 전미라는 인정한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전미라는 “다 같이 모이는 자리가 있었는데 강호동이 자꾸 엮어주려고해 어색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보다 키가 작은 사람은 남자로 보지 않았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강호동이 “두 사람이 결혼할 것 같다” “9살 차이는 궁합도 보지 않는다”고 말하며 세뇌시켰다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