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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키코 인스타그램 캡처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26·본명 권지용)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미즈하라 키코(24)를 지목하면서 둘의 열애설이 재점화 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을 자신의 비공개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지드래곤은 영어로 "제 두 번째 ALS 아이스 버킷 도전입니다. 전 윤누나, 유카 짱, 친애하는 키코를 지목합니다"며 앞서 열애설이 난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를 지목했다.

해당 영상속에서 지드래곤이 입고있는 티셔츠는 이전 키코가 입은 티셔츠와 동일한 것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지드래곤이 키코와의 커플티를 입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2010년 8월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을 최초로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작년 6월 빅뱅이 일본에서 데뷔한 후부터 만났다. 두 사람은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두 사람이 교제하는 사실은 모델계에 이미 잘 알려졌다"고 밝혔다.

또한 18일 일본 엠블로의 멤버 버벌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지드래곤의 생일 파티사진에서 지드래곤과 키코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또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그 외에도 커플링발견 사진,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사진, 식당에 나란히 앉아 있는 사진 등 다수의 캡쳐사진이 떠돌아 다니기도 했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키코와는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키코는 미국에서 태어났으나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일본으로와 본명 다니엘 키코에서 미즈하라 키코로 개명했으며 2003년 13살에 일본 패션지? 'Seventeen'의 미스 세븐틴으로 발탁되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지난 2011년 영화 '상실의 시대'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헬터 스켈터', '아이엠 플래시!'에 출연해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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