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경영컨설팅 큰 도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농업기반 조성과 기술 개선, 경영 변화를 통한 농업인의 단계적 수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추진하고 있는 농업경영컨설팅이 농가의 농업경영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경영컨설팅의 일환으로 올 초부터 현재까지 벼, 딸기, 토마토 등 11개 품목 235농가에 대한 농업기반 현황 및 기술수준과 경영관리 실태를 면밀하게 분석·조사했다.

이에 따라 전문지도사들이 농가의 실정에 맞는 기술과 경영에 대한 처방전과 체계적인 현장접목으로 농가의 농업경영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경영컨설팅은 작목별 전문지도사가 10여농가를 담당해 농업기반, 기술수준과 경영관리 등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조사 후 1단계 처방이 끝나면 그 다음 단계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현장에 접목시키는 방법이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경영컨설팅은 농촌지도직 공무원이 절대 부족한 현실에서 농가의 농업경영에 효과적인 지도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농업경영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경영상담부설로 신청만 하면 담당지도사가 현지에 나가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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