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1일 축제 … 체험장 운영

▲ 영동군은 오는 28~31일 축제기간 중 영동읍 화신리 마을과 와인코리아㈜ 2곳, 총 면적 1만 8000㎡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포도 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축제 사진. 영동군 제공

영동군은 올해로 10번째 열리는 '2014 영동포도축제' 기간 중 포도를 직접 따보는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오는 28~31일 축제기간 중 영동읍 화신리 마을과 와인코리아㈜ 2곳, 총 면적 1만 8000㎡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포도 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비는 2㎏들이 포도 상자를 5000원을 내고 구입해 인원에 상관없이 해당 상자에 포도를 담으면 된다.

체험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주 행사장인 영동읍 매천리 소재 영동체육관 입구에서 1인당 200원을 내고 셔틀버스(45인승 3대)를 이용하면 되고,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축제로 지정받은 영동포도축제는 포도를 주제로 한 오감만족 힐링체험을 목표로 한다"며 "대한민국 포도1번지 영동에서 재배된 포도를 축제장에 와서 먹어보고, 재미있는 포도 따기 체험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포도 밟기, 포도낚시, 포도서바이벌, 와인 족욕, 포도빙수 및 포도초콜릿 만들기 등 포도를 주제로 한 4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TJB 특집 '한마음 콘서트', 불꽃놀이, 어린이 인형극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한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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