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김준수(27)가 투자해 제주도에 건립한 호텔 '토스카나'가 오는 9월25일 정식 개장한다고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건립된 토스카나호텔(대표 김준수)은 부지면적 2만1026㎡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61실(본관)과 풀빌라 네 동으로 구성됐다. 호텔 측은 향후 인접 추가 부지에 약 200여 실을 증설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야외 공연장과 사계절 수영이 가능한 야외 수영장이 호텔의 자랑"이라며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 건축 양식을 도입해 낭만적인 풍경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소속사 측은 호텔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지용호 조각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한편 클래식 및 재즈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제주도에 처음 갔을 때 느낀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감동을 잊을 수 없었다.

그 제주도에 꿈의 공간을 짓고 싶었다"며 "꿈이 이뤄진 것 같다. 또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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