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1일 부여 삼정부여유스호스텔에서 숲의 가치 제고와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등 다각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3농혁신대학 ‘임산업 육성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3농혁신대학 임산업 육성 과정은 안희정 지사를 비롯 도내 임산물 생산·가공·유통법인, 산림관련 기관·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사례발표, 분임토의, 의견 말하기,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첫날 특강에서는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사무국 사무차장의 ‘산림·임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대응’, 배흥섭 단국대평생교육원 교수의 ‘산약초 이야기’ 강의가 이어졌다.

22일에는 ‘산림활용 증대 등 숲의 가치제고 방안과 임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전날 토론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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