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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배우 김진아 씨가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향년 50세로 별세했다.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진아 씨는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 씨는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결혼 후 아들 매튜와 하와이에서 거주해왔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별세에 지인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김진아 씨는 과거 1980년대 섹시 스타로 활약한 후 2001년 드라마 '명성황후', 2007년 영화 '못된 사랑', 2010년 영화 '하녀'에 출연했으며 2011년 SBS '스타 부부쇼-자기야' 등 방송 3사의 토크 프로그램에서 간간이 출연하여 근황을 나타냈다.

게다가 올해 4월 방송을 통해 연예계 복귀에 대해 바람을 전한 바 있어 안타까움이 더 크다.

김진아씨의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 때 진짜 유명한 섹시스타였는데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국생활 보기 좋았었는데", "갑작스러운 소식이 충격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례절차는 미국에서 마친 후 이달 중 한국에서 장례식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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