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프로필 사진 캡쳐
영화 '내 연애의 기억'으로 돌아온 배우 강예원이 영화 속 '욕설'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 강예원은 한 매체의 인터뷰에서 "영화에서 선보인 욕은 시나리오의 절반 수준도 안 된다. 애초 시나리오에는 그냥 욕쟁이 여자였다. 말 끝마다 욕을 했고 시나리오를 욕설이 꽉 채웠다고 말해도 과장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강예원은 "귀엽게 보이는 수준이 아니라 불쾌한 기분이 들 정도였다. 재미도 없고 이렇게까지 욕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더라. 그 부분은 감독님과 상의해 많이 걷어냈다"고 밝혔다.

강예원이 출연하는 '내 연애의 기억'은 번번이 연애에 실패하던 은진(강예원)이 운명적으로 만난 남자 현석(송새벽)과 인생 최고의 연애를 시작했으나 그에게 숨겨진 놀라운 비밀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한편 강예원은 2009년 '해운대', '하모니', 2011년 '퀵'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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