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 중·고연맹전 金3·銅1 따내
45㎏급 정상을 차지한 송민기는 1회전부터 경북 금오중 김희용을 누르기 한판으로 가볍게 돌려세운 뒤 2, 3, 4회전과 준결승전에서 상대를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송민기는 결승에서 서울 하계중 김혁을 상대로 업어치기 유효를 얻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현중(48㎏급)도 1회전에서 목포 청호중 김주현을 허벅다리 한판으로 가볍게 누른 뒤 결승에서 전북 원광중 김재인을 안뒤축 유효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51㎏급 이문재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결승에서 금오중 한영훈을 안다리되치기 절반으로 누르고 정상을 밟았다.
60㎏급 김보현은 1위를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5회전까지 두번의 한판승을 거뒀지만 준결승에서 전주 우석중 강태영에게 다리잡아메치기 한판패를 당해 아쉬운 동메달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