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 3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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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SBS스페셜'은 3일 밤 11시15분 교황 방한 특집 '거리의 교황 프란치스코'를 방송한다.

제작진은 교황의 한국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현재를 성찰하고 교황 프란치스코가 세상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살핀다고 31일 밝혔다.

배우 김강우<사진>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프로그램은 교황이 태어나고 활동한 아르헨티나에서 시작해, 교황이 머무는 로마 바티칸 현지 촬영을 통해 전 세계인이 왜 교황에 열광하는지 알아본다.

군부독재, 빈곤, 마약, 폭력과 분열된 가톨릭 교회 등 자신의 조국 아르헨티나의 그림자를 보아온 프란치스코 교황은 범죄자, 마약 중독자, 노숙자의 발을 씻어주며 입맞춰주었고 빈민촌의 방황하는 젊은이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울어주었다.

제작진은 로마에서 마피아에 의해 경찰 아버지를 잃은 알프레도를 만났다. 알프레도는 교황으로부터 얼마나 큰 위로와 용기를 받았는지를 들려주며 그로 인해 자신의 인생이 변화했다고 말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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