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캡쳐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결혼 13년 만에 파경 위기에 처했다.

탁재훈 측 관계자는 31일 한 매체와 통화에서?"탁재훈 씨가 아내 이 모 씨와 이혼소송 중인 건 사실"이라면서도 "탁재훈 씨가 자숙 중인 가운데 이런 관심을 받아서 부담된다"며 관심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 관계자는 "탁재훈 씨는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면서?"지난해 그 일(불법 도박혐의)이 터진 뒤 계속 국내에 머물며 자숙하고 있다. 현재로선 복귀는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탁재훈과 이 씨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 외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졋다.

탁재훈 파경 위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3년 결혼생활 후 결별이라니", "탁재훈 이혼 소송 힘내시길", "불법도박 하지 말아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결혼해 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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