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캡쳐

뮤지컬배우 전수경의 결혼소식이 화제다.

뮤지컬배우 전수경(48)은 밀레니엄 힐튼 서울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55)과 오는 9월 재혼한다.

관계자 측은 31일 "전수경이 9월 22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지배인 에릭 스완슨과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식은 힐튼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지인과 가족들을 초대해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0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전수경이 갑상선암으로 투병 중 사랑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에릭 스완슨은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44년간 큐레이터로 활동한 한국인 故 조창수 씨의 외아들이며 조씨는 국보급 문화재를 한국으로 환수하는데 헌신한 민속학자로 알려졌다.

두사람의 결혼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분 잘어울려요 꼭 행복한 결혼생활 하세요", "건강 회복 후 행복한 날들만 보내시길", "행복해 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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