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개교 중 201개교 A등급

대전지역 학교들의 급식 위생·안전관리 상태가 최상위 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08개교(초등 142·중등 66)를 대상으로 1학기 위생·안전 점검 결과 201개교가 A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학교는 체계적인 위생관리시스템을 유지하고, 오염 및 세균 증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리실의 작업공간 구획 조정과 위생설비의 올바른 사용요령 교육, 학교급식 불시점검, 유관기관의 합동 점검이 급식위생 안전에 큰 도움이 됐다는게 각 교육청의 설명이다.

A등급을 받은 학교 중 급식관리 우수학교(초등 4·중등 2)로 선정되면 300만원의 운영지원금이 교부된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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