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제공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과 아내 정유미씨가 방송 녹화 중 눈물을 흘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샘 해밍턴은 29일 방송예정인 tvN 예능프로그램 '고래전쟁'에 아내 정유미씨와 함께 출연했다.

'고래전쟁'은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라는 속담에서 기인한 요리베틀쇼로 '고부 사이에 낀 남편'이나 '누나들 틈의 남동생' 등 다양한 갈등 속 얽힌 새우들이 고래들의 요리를 평가하며 해결책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서는 샘 해밍턴과 아내 정유미씨, 샘 해밍턴의 어머니 잰 러스씨가 게스트로 나와 국제적 고부 갈등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정유미는 영어를 배우라는 시어머니의 재촉에 가정의 평화를 위해 배우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며 갈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정유미씨는 시어머니와의 요리 대결 중 눈물을 흘렸다. 정유미씨는 시어머니에게 서운했던 점을 털어놓았고, 시어머니의 진심을 듣게 되자 눈물을 흘린 것이다. 이 상황을 본 샘 해밍턴도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샘 해밍턴 가족의 고부갈등을 다룬 '고래전쟁'의 첫 회는 29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 될 예정이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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