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타짜2-신의 손 포스터 캡처

영화 '타짜2'의 배우 김윤석이 최승현에게 흥행 공약으로 "군대에 가라"고 제안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열린 영화 '타짜2-신의 손' 제작보고회에서 최승현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흥겨워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이에 김윤석은 "흥행 성공하면 흥겹게 군대나 가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최승현은 "아직 학생 신분이라 군대는 안된다"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최승현은 새로운 공약으로 "여성 관객 50분 이마에 키스를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최승현의 공약에 신세경은 "50 받고 70"이라며 "70명 남성 관객 이마에 키스 할 것"이라고 재치있는 대답을 내놨다.

영화 '타짜2-신의 손(강형철 감독)'은 전편의 주인공 고니의 조카가 서울로 올라와 도박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게 된다.

전편에서 아귀로 출연한 김윤석과 고광렬을 연기한 유해진 외에도 최승현, 신세경, 이하늬, 곽도원, 이경영 등이 함께 출연하며 추석을 앞둔 오는 9월 초 개봉 예정이다.

타짜2 제작보고회 소식에 네티즌들은 "재치 만점, 개성 넘치는 배우들", "벌써부터 기대된다", "최승현 이미 키스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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