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자 보다 웃긴 작가들이 떴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상반기 마무리를 하는 의미에서 태국 '방콕'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들은 멤버들과 태국 방콕이 아닌 서울 옥탑방 '방콕' 여행을 마련했다.
한국인에게 받는 태국 정통(?) 마사지와 옥상에서 즐기는 소소한 워터파크 등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바로 김윤 작가의 태국 정통 춤이 었다다.
김윤 작가는 소극적이고 작은 목소리의 평소 모습과는 달리 음악이 나오자 180도로 돌변, 신들린 것처럼 걸그룹 춤을 추기 시작했다. 김윤 작가는 무표정으로 미스에이의 ‘배드걸 굿것’로 웃음 짓게 하더니 샤이니 '셜록' 을 껑충껑충 뛰는 정체불명의 무표정 댄스로 재해석, 멤버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며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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