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SBS 새수목극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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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32·사진)가 SBS 새 수목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를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드라마 홍보사는 정지훈이 남자 주인공인 현욱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25일 밝혔다.

그의 드라마 출연은 2010년 KBS 2TV '도망자 플랜 비' 이후 4년 만이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가요계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이 음악을 매개로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로맨틱 드라마다.

정지훈이 맡은 현욱은 연예기획사 대표이며 작곡가, 프로듀서다. 불의의 사고로 연인을 잃은 아픔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살아가는 캐릭터다.

세상사에 무관심한 듯하면서도 속 깊은 면모를 갖고 있다. 드라마는 현욱이 세상을 떠난 연인의 동생 '세나'와 운명적으로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기본 축으로 전개된다.

로맨스뿐 아니라 젊은이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음악 드라마이기도 하다. SBS 새수목극은 9월 17일 첫 방송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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