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나스 홀름버그 SNS 캡쳐

배우 탕웨이(34)와 김태용(44) 감독이 스웨덴의 한 농가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이들 부부의 비밀 결혼식은 축가를 부른 조나스 홀름버그(Jonas Holmberg)의 SNS를 통해 확인됐다. 조나스 홀름버그는 지난 13일 "안드레아스가 헛간에서 탕웨이와 김태용 결혼식 축하를 위해 음악을 연주했다"고?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선?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얼굴을 제대로 확인할 수 없지만,?결혼식답게 현지 지인들의 축하와 축복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였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후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포뢰섬에서 달콤한 허니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탕웨이는 지난달 28일 "늘 가고 싶었던 스웨덴 포뢰섬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며 "그곳의 대자연을 마음껏 감상하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영화사 봄은 "방금 기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접했다. 결혼식에 대해선 전혀 들은 바가 없다"며 이어 "김태용 감독과 연락이 되면, 입장을 정리해 공식적으로 보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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