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출신인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24일 당무에 복귀한다.

새누리당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2위에 그친 후 칩거하며 요양해 온지 열흘 만이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후 충남 서산·태안을 방문, 지원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서 최고위원의 한 측근은 23일 "서 최고위원이 그동안 목이 많이 불편해서 좀 쉬었지만 재보선 상황이 언제까지 쉴 수 없게 녹록치 않아 우선 첫 번째로 동작구에 대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서 최고위원은 "동작구 당원들이 나경원 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는 전언이다.

서울=김홍민 기자 hmkim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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