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국내여행·4% 집서 휴식

직장인 10명 중 3명은 내달 초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3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내달 초 여름휴가를 가겠다’는 응답이 31.1%로 가장 많았다. 이어 8월 중순(15.2%), 7월 하순(14.8%), 8월 하순(12.7%) 순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름휴가를 어떻게 보낼 예정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국내여행(67.5%)이 가장 많았고, 해외여행(18.7%), 집에서 휴식(4.2%), 독서 및 스포츠 등 문화생활(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여행을 계획 중인 직장인들은 주로 휴양을 목적(47.1%, 복수응답)으로 떠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역맛집 탐방(35.6%), 관광명소 방문(35.1%), 캠핑·글램핑(14.1%) 등에 관심을 보였다.

이밖에 휴가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은 놀거리·먹거리 찾아보기 등 정보수집이 61.1%(복수응답)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풍요로운 휴가를 위한 저축(36.7%), 다이어트 등 몸 만들기(25.8%), 특별히 없다(18.0%) 등이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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