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라디오 방송화면 캡쳐

가수 정준일이 선배 가수 이소라의 생사를 주기적으로 확인한다는 발언을 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가수 이소라는 휴가 중인 진행자 정찬우를 대신해 김태균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이소라는 자신의 생활에 대해 "부정적으로 많이 먹는다. 너무 불규칙적인 게 규칙적인 사람이다. 집 밖에 잘 나오지 않는다"고 말하자 정준일은 "오늘 이소라 선배를 모시고 왔다. 1시까지 만나기로 했는데, 1시 25분 쯤 나오시더라. 오늘은 30분 정도밖에 늦지 않았다"고?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소라는 "정준일이 주기적으로 내 생사를 확인한다"며 "오늘까지 방송을 할 수 있는 것은 정준일이 생사를 확인해 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준일의 이소라 생사확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둘이 생각지도 못한 인맥이네", "정준일 의외로 유머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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