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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수영 간판선수인 박선관이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전시체육회 소속인 박선관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 겸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최종선발대회에 출전, 배영 100m에서 대회 신기록인 55초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배영 50m에서도 라이벌인 강원도청 신희웅보다 0.36초 앞선 25초46으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다. 특히 박선관은 본인 주종목인 아닌 자유형 100m에도 출전해 3위로 당당히 입상하며 괄목할만한 기량을 선보였다.
이로써 박선관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되는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 배영 50m와 배영 100m, 혼계영 400m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신명식 대전체육회 수영감독은 “박선관 선수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수로, 이번 인천아시아게임에서 주종목은 물론 혼계영부문에서도 입상이 기대되고 있다”며 “아시안게임에 이어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전에서도 배영종목 금메달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