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경찰서는 7·30 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위한 ‘선거경비 상황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선거운동기간(17~29일) 동안 전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해 불법선거 운동 등 선거법 위반 행위를 엄정 단속키로 했다.

또 후보자 등 보궐선거 관계자의 신변을 보호하는 한편 사전선거 및 본선거 당일 치안 유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무엇보다 55개 투표소에 대한 경비와 투표함 회송 및 개표장 경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예린 기자 floy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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