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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도초등학교는 48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서남부 중심 지역에 있는 24학급 규모의 학교다. '꿈과 끼를 가꾸며 즐겁게 공부하는 학생', '열정으로 가르치고 보람을 찾는 교사', '학교 교육을 믿고 참여하는 학부모'라는 경영 의지를 갖고 행복한 흥도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도덕적이고 창의적인 세계인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바탕으로 특색사업인 '흥도 예(禮)·지(知)·미(美) 인 행복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 과정 전 영역에서 통합적으로 접근·실천해 학생들이 학력, 인성 체력, 재능을 고루 갖추고 자기를 실현하도록 하고 있다.

학교가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됨은 물론, 지역 기관과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해 교육과 문화의 중심역할을 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흥도 스타일 맞춤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교육의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방과후학교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철저한 안전관리와 생활지도를 더불어 함으로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골프교실, 당구교실과 같은 스포츠 활동 전용교실, 영어교실, 수학교실 등 방과후수업 전용교실을 설치하고 자체 관리프로그램을 통해 강사와 강좌 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역연계를 통한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 개설, 학부모를 위한 취미활동 개설 및 스포츠 여가활동 지원, 행복한 토요일을 위한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토요프로그램 개설, 가정의 보육과 돌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한 돌봄교실 3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본교 방과후학교는 2012년에 대전시교육청에서 주최한 '방과후학교 탑 스쿨(Top-School)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으며, 2013에는 '방과후학교 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교는 평생교육기관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와 교육의 중심이며, 사회의 변화에 따라 그 역할이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다. 학생의 학습지도뿐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필요한 나눔과 배려의 인성교육을 비롯해 맞벌이 가정의 증가에 따른 돌봄 기능까지 골고루 감당해야 한다.

그만큼 학교에 대한 가정과 사회의 기대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기대에 맞추어 학교는 지역 특성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며 지역 기관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유기적인 관계와 지원을 통해서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

우리 흥도초등학교는 교사가 자부심을 갖고 교육하는 학교,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 학생이 꿈을 꾸고 가꾸는 학교, 지역민이 화합해 참여하는 학교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행복한 흥도 교육'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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