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오는 14~29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개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발명교육을 주제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초청연수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몰디브, 스리랑카, 아제르바이잔 등 세계 10개국 총 18명의 공무원이 참가해 창의인재 육성의 중요성과 발명교육 운영방법 등에 관한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발명교육에 관한 정책 소개와 함께 발명교육 현장견학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특허청은 발명교육 표준교재 개발(1단계)과 개도국 인식제고 및 발명교육 교사 양성(2단계), 개도국 맞춤형 발명교육 지원(3단계) 등을 차례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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