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10일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보건사업평가 영양관리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영양관리사업 유공자 표창은 올바른 식생활 보급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도가 전국 7개 지자체와 함께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도내 16개 보건소를 활용해 영양 사업 담당 인력에 대한 교육 훈련을 하고 교육상담 자료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도민들이 스스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양관리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