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앞으로 4년간 대화와 타협 그리고 권한 존중을 통한 성숙한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데 방점을 찍었다.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감·실천·창조 의정을 3대 의정 방향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도와 교육청의 현안 사항은 도의회의 현안이다. 의회 기본 역할을 다하면서도 협력하겠다”며 “그동안 견제와 감시만 하는 의정이었다면, 앞으로는 소통을 통한 견제와 감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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