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석면 자치센터 개소

▲ 논산시 광석면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이 2일 오전 10시에 자치위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논산시 광석면 주민자치센터가 2일 오전 10시 임성규 논산시장과 자치위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최광락 주민자치센터 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는 타인의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면민 모두의 것인 만큼 내 물건처럼 아끼고 사랑해 달라"고 강조했다.

임성규 논산시장도 축사를 통해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누구나, 또 언제든지 이 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개소한 주민자치센터는 총사업비 8400만원을 투입, 293㎡(약 88평)의 2층 슬래브 건물로 신축했으며 별관에는 건강관리실, 풍물 및 스포츠교실이 운영되고, 1층에는 디지털방과 주민대화방, 2층에는 취미교실과 다목적 문화홀이 설치돼 있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센터는 꽃꽂이, 일어교실, 수지침, 노래교실, 풍물교실, 스포츠댄스, 체력단련, 정보검색, 영화감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면사무소의 기능이 행정기능에서 탈피해 새롭게 주민을 위한 문화체험, 정보습득, 여가선용의 장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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