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기관 1000샘플 조사 합산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은 7·30 서산·태안 국회의원 재선거의 후보자 결정을 100%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선정한다고 3일 밝혔다.

충남도당에 따르면 새정치연합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개의 여론조사기관을 선정해 각 1000샘플씩 조사를 실시한 후 이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최종 후보를 결정키로 했다.

여론조사는 공천 신청 후 경선 후보로 선정된 조규선 전 서산시장과 조한기 전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충남도당 박수현 공동위원장은 “7·30 서산·태안 국회의원 재선거의 후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정해 유권자들의 신뢰를 얻고 뜻 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안희정 충남지사의 민선 6기 도정을 국회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새정치연합 후보자를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진섭 기자 js3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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