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시·군 2500명 청양서 열전
충남지역 어머니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2회 충청남도 어머니 생활체육대회가 5일 청양에서 열린다.
충청남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생활체육회, 충청남도종목별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청양군민체육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충남 15개 시·군 2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회종목은 육상,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배구 등 10종목이다.
군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의료 및 자원봉사 지원, 외식업소에 대한 행정지도, 경기장 안내판 설치 등 참가 선수단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충청남도 어머니생활체육대회는 체육활동에 소외된 여성들에게 생활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여가선용의 장을 마련해 건전한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을 통해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조성코자 매년 시·군을 순회하면서 개최되는 대회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