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배 어머니생활체육대회
여성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2014 대전시장배 어머니생활체육대회’가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6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기존 ‘시장배’ 타이틀로 개최된 몇개 대회가 통합되면서 대전 여성 동호인들의 종합생활체육 대축전으로 자리잡았다. 구별 대항전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배드민턴, 에어로빅, 탁구, 테니스, 게이트볼 등 총 5종목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건강과 함께 친분을 다졌다.
시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여러 대회가 통합되면서 예산 절감은 물론 참가 동호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생활체육에 대한 위상제고와 여성 동호인들에게 보다 많은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가정, 활기찬 대전’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