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배 어머니생활체육대회

▲ 25일 대전 충무체육관 등에서 열린 2014 대전시장배 어머니생활체육대회 에어로빅 참가자들이 실력을 뽐내고 있다. 대전시생활체육회 제공

여성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2014 대전시장배 어머니생활체육대회’가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6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기존 ‘시장배’ 타이틀로 개최된 몇개 대회가 통합되면서 대전 여성 동호인들의 종합생활체육 대축전으로 자리잡았다. 구별 대항전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배드민턴, 에어로빅, 탁구, 테니스, 게이트볼 등 총 5종목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건강과 함께 친분을 다졌다.

시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여러 대회가 통합되면서 예산 절감은 물론 참가 동호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생활체육에 대한 위상제고와 여성 동호인들에게 보다 많은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가정, 활기찬 대전’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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