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제394차 민방위 훈련의 목적으로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역에서 화재대피 훈련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사건 발생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고 안전의식을 높여 갑작스러운 화재 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 전역에서 화재대피훈련을 하는 동시에 일부 지역에서는 골든타임 확보훈련과 이동주민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골든타임 확보훈련은 긴급차량의 통행로 확보를 위한 것으로 15개 시·군별로 1개 구간에서 교통통제 없이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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