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당진시지부(지부장 최석동)는 정미농협(조합장 강정구), 대호지농협(조합장 김동진)과 함께 14일 정미 천의초등학교 강당에서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은 한국마사회,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협이 공동으로 펼치는 농촌종합복지서비스로 의료봉사와 문화예술공연을 비롯 무료법률상담, 장수사진촬영, 일손돕기 등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농촌 문화·복지 서비스를 종합해 제공하는 합동봉사 프로젝트다.
이날 정미농협과 대호지농협은 충남대학병원과 협약을 통해 어려운 형편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재활의약과, 기타 각종검사 등 종합병원 규모의 전문진료와 고령농업인 250여명에게 장수사진 촬영서비스를 실시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