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 안내 표지판 등 설치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본부장 국중양)는 지난 5일 당진화력의 지역사랑운동인 'I♥Dangjin 프로젝트'(내고장 바로알기, 내고장 둘러보기)의 일환으로 난지섬 둘레길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제막 행사를 가졌다.

당진화력본부는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역관계자와 함께 둘레길을 직접 걸으며 코스를 재정비했다.

또한 둘레길 총 9.8㎞ 구간 곳곳에 방향안내판(12개소)과 안내리본(1000여개)을 제작 부착했고, 난지섬 선착장 입구에는 둘레길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종합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당진지역의 유일한 해수욕장인 난지섬은 난초와 지초가 많이 자생하는 섬으로 푸른 바다와 황금빛 모래사장, 100m 고지의 작은 봉우리들이 해안선을 따라 이어져 있고, 응개바닷가와 숲속길 등이 운치를 더한다.

이러한 빼어난 자연경관 덕에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내 10대 명품 섬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제막행사에 이어 당진시청 관계자, 석문면 개발위원회, 당진화력본부 노사 대표가 함께 난지섬 둘레길(황금모래길 1.5㎞)을 걸으며 난지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향후 당진화력본부는 직원들의 난지섬 여행을 독려하고, 팀워크 강화를 위한 교육(트레킹) 코스로 난지섬 둘레길을 활용할 예정이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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